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짐 레이너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지만, 타 종족에 배타적인 편인 프로토스와도 대놓고 친구가 되는 것을 보면, 사교성이나 적응성 하나는 세계관 내에서 최강이다. [[주인공 보정]]일지도? 실제로 [[지구 집정 연합|UED]]에게 죽을 뻔한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를 구원하고, 테란 자치령이 단기간에 재건하는 데 성공한 것도 '''레이너와 그의 인맥'''이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도 [[제라툴]]이 우주 종말의 예언을 담은 중요한 수정을 '''같은 프로토스가 아니라''' 종족이 다른 짐 레이너에게 넘겼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단 이것은 초월체가 본 미래에서 케리건이 레이너 손에 죽어 저그가 혼종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케리건을 살려야 한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이다. 제라툴이 레이너를 신뢰하는 점도 있지만, 케리건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의 연인이었던 레이너에게 맡기는 것이 상책이었다. 일단 케리건은 프로토스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예언의 출처가 저그의 초월체이기 때문에 저그를 싫어하던 프로토스에게 맡기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만약 제라툴이 프로토스에게 맡겼다면, '자유의 날개'의 이한 수정에서의 결말처럼 혼종을 제외한 모든 종족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당장 그 자신부터 케리건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 더욱이 예언에서 케리건을 죽이기로 되어 있는 건 다름 아닌 [[레이너 특공대]]였던 만큼 레이너에게 넘길 필요성은 더더욱 절실했다. 덤으로, 당시 발레리안이 말했듯이 케리건을 구하기 위해 당시에는 전 우주에 공격 병력을 보내서 다소 허술해졌다고는 해도 저그가 우글우글한 차 행성에 직접 갈 미친 짓을 할 사람 역시 레이너밖에 없다. 이 때 맷은 애인 구하자고 대원들을 사지에 밀어넣는다니 제정신이냐고 했으며, 스완은 멩스크의 함정에 걸렸다고 한탄했다. 카친스키는 아예 레이너가 우릴 자치령에 팔아먹으려고 한다는 말까지 했다. 이 갈등은 타이커스가 난동을 부리자 레이너가 때려눕힌 다음에야 겨우 진정됐는데, 제라툴도 케리건을 구하려고 한 행보 때문에 다른 프로토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힐 것을 각오하고 케리건에게 원시 칼날 여왕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제공했다. 여기에 자치령을 휘어잡고 있는 아크튜러스가 눈에 불을 키고 그녀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판에, 케리건을 구하고 감싸줄 사람은 역시 레이너 빼고는 아무도 없다. * 프로토스와의 관계 초월체와의 결전을 비롯해서, 오랫동안 프로토스 피난민들과 함께 저그에 맞서면서 프로토스인들에겐 친구이자 존경할 만한 인물로 알려진다. 그 오만한 프로토스들도 짐 레이너만큼은 '믿을 수 있는 테란'으로 인정하며, 특히 작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태사다르]], [[제라툴]],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프로토스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자들과 친분이 두텁다. 제라툴은 레이너를 '''형제'''라 칭하며, [[셀렌디스]]의 프로토스 함대가 헤이븐 행성의 테란 이주민들을 정화하려 할 때에도, 저그 감염 문제라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프로토스가 레이너와는 이례적으로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했다. [[아르타니스]]와는 재회를 했을 때 큰 격식없이 '이야~ 오랜만이다 친구야!' 라는 식으로 대하는 절친 사이. 중추석 문제가 걸려있는 것도 이유이긴 했지만, 아르타니스와 프로토스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레이너와 자치령을 도와주었다. 코랄에서 [[뫼비우스 재단|뫼비우스 특전대]]를 몰아내고 난 후 건투를 서로 빌어주며 작별할 때, 아르타니스는 먼저 테란의 인사법인 악수를 청했다. 반대로 레이너 쪽도 헤이븐에서 셀렌디스와 만났을 때 프로토스의 인사법 대로 "앤 타로 태사다르, 셀렌디스." 라고 말했다. 이 인사법은 결코 아무에게나 건네는 인사가 아니다. 오로지 같은 프로토스, 그것도 우호적인 프로토스에게만 건네는 인사다. 프로토스에게 우호적이라 해도 다른 테란에게는 이 인사를 하지 않으며, 반대로 같은 프로토스라도 적대적이라면 이 인사를 건네지 않는다.[* 프로토스의 '''폐쇄성'''을 생각하면 엄청난 것이다. 셀렌디스는 실제로 처음 만났을때 ''엔 타로 태사다르''라는 프로토스식 인사법을 사용하며 그에게 예의를 갖췄다. 프로토스의 폐쇄성은 물론이고, 공허의 유산에서 묘사된 셀렌디스 개인의 성격도 그리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님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다. 심지어 헤이븐 전투에서 패배해 모선을 포함한 함선 다수를 잃었음에도 분노한 기색이 전혀 없이 '''"거주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옳기를 바랍니다."'''라며 군말 없이 함대를 철수시킨다.][*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헤이븐에서 프로토스의 편을 들어주면 '''당신은 언제나 프로토스의 진정한 친구'''였다며 레이너의 선택은 비록 고통스럽겠지만 더 많은 이를 구할 것이라 위로해준다. 이후, 순순히 함대를 철수시키며 레이너에게 저그 감염 저지에 대한 감사의 선물까지 주고 떠난다.]거기에 더해 셀렌디스가 레이너와는 일면식이 없다는 걸 감안하면[* 엄밀히 말하면, 셀렌디스는 아이어에서 레이너를 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이너는 프로토스와 함께 아이어에서 싸웠고, 피난민들이 샤쿠라스로 이동할때 관문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둘이 대화를 한 건 이때가 처음일지 몰라도, 일면식이 아주 없다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단순한 개인적 친분을 넘어 프로토스란 종족이 레이너는 같은 프로토스에 준하는 존재로 대우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중요한 점은 '''짐 레이너 또한 프로토스의 인사법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물론 일반 테란도 '뭐지? 프로토스의 인사법인가?' 라고 대충 눈치채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인삿말의 진정한 의미는 깨닫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레이너와 가장 인연이 깊은 프로토스는 단연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 '''서로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로 종족과 문화를 초월한 친구 사이였다.''' 태사다르를 구하기 위해 레이너는 피닉스, 아르타니스가 이끄는 기사단과 함께 싸우고 샤쿠라스로 탈출하는 프로토스 난민들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 이 때문에 케리건의 계략에 의해 피닉스가 죽었을 때 레이너는 매우 격노했다. 군단의 심장에서도 기껏 인간으로 되돌린 케리건이 다시 칼날 여왕으로 되돌아오자 어떻게든 해명하는 케리건에게 "그럼 피닉스는?", "당신이 학살한 수많은 사람들은!?" 이라며 그녀가 마구잡이로 죽인 수많은 목숨들에게도 변명해보라는 식으로 일갈했다. 다만 유일하게 적대하는 프로토스 세력이 있다면 [[탈다림]]. 물론 탈다림은 프로토스 안에선 배척받는 집단이라 별 탈은 없었고, 오히려 레이너는 탈다림에 붙잡혀 있던 암흑 기사들을 구출했다. 게다가 이 암흑 기사들은 레이너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인간관계 덕분에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두 외계종족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 이한 수정 임무에서 아리엘 핸슨 박사와의 대화에서 아리엘 핸슨이 자신이 아는 그 어떤 저그 혹은 프로토스 전문가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평가한다. * 테란과의 관계 멩스크를 필두로 하는 테란 자치령과는 적대관계'''였'''다. 켈모리안 조합도 [[로리 스완]]이 들어온 배경을 보듯이 우호적일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켈모리안 조합은 레이너 특공대에게 거하게 공격받아 마인호프에서 철수해야 했다.] 심지어 레이너가 우주구급 사투를 벌였다는 것을 모르는 평범한 테란 세력에서는 여전히 그를 테러리스트, 범죄자로 보고 있다. 물론, 군단의 심장에서 가장 큰 벽인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죽고, 차기 유력 권력자인 발레리안 멩스크는 특공대와 친하기 때문에 협력관계가 될 수도 있다. 발레리안의 외가는 우모자 보호령에 있기에 우모자는 레이너에 대해서는 나쁘게 안 볼 것이다. 우모자와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없는 아크튜러스 시절 자치령과도 싸워온 것을 안다. 이후 공허의 유산이 발표되며 알려진 바로는 레이너 특공대는 발레리안이 황제가 되어 새로이 개념국가를 향해가는 '''자치령의 특수부대'''가 되었으며 레이너는 테란 자치령 '''사령관'''이 되었다. 즉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테란 자치령과는 완전한 협력 관계가 된 셈. 맷 호너는 무적 함대를 인솔하는 제독이 되었고 로리 스완은 직책은 불명이나 역시 자치령에 합류했고 높은 직위를 받았을 것이다. 또한, 본인은 사이오닉 능력자가 아니지만 사이오닉 요원인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유령]]과는 유달리 인연이 많다. [[사라 케리건]], [[노바 테라]], 아들 존 레이너 등… [[악령(스타크래프트 2)|악령]]인 [[가브리엘 토시]]도 유령 출신이다. 심지어 아그리아 행성의 [[아리엘 핸슨]] 박사는 레이너에게 [[플래그|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레이너는 케리건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 있다. 문제는 레이너와 가까운 사람들의 결말이 썩 좋지 못하다는 것. 본인도 '''자기와 관련된 여자들이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자각'''할 정도다. 우선 '''본편이 시작하기도 전에 아내가 죽었다.'''[* 죽은 이유도 참으로 안습한데 존 레이너에게 사이오닉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리디 레이너는 아들을 유령 사관학교에 보내자고 했고 짐 레이너는 반대했다가 결국 리디의 말을 듣고 보냈는데 아들이 죽자 리디 레이너는 이것 때문에 자책하다 병에 걸려 죽었다고 나온다.] "블리자드의 낙오자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바로는 리디 레이너라는 금발의 여성. 신장은 174cm였다는 듯. 저 페이지가 '''만우절 개그'''였던지라 그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레이너의 보안관 시절을 다룬 '연옥의 건널목' 이야기에서 아내 리디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게다가 리디와 본인 사이에 존이라는 자식도 있었는데 얘도 죽었다. 그나마 존은 여러 매체에서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계속 나와서 확실히 죽었다고 보긴 어려운 면이 있긴 하다.] 인생 자체가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인 사라 케리건이야 말할 것도 없고, 만약에 아리엘 핸슨 박사가 사망하는 루트로 가면,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타이커스 핀들레이]]에게 한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또한 더미 데이터지만 감염루트 마지막 동영상에서 핸슨박사가 쏘라고 하자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고 혼잣말을 하는걸 보면 주변 여자가 하나같이 안 좋은 결말을 맞은 트라우마가 꽤 심하게 남은 듯 하다.] 이때 보면 핸슨 박사의 마음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듯 하다. * 저그와의 관계 종족 전쟁까지는 칼날 여왕에게 증오심이 넘쳐났으며, 자유의 날개에서도 최후의 임무까지 지겹게도 상대했기 때문에 멩스크를 제외하면 사실상 레이너의 주적은 칼날 여왕이 이끄는 저그 군단이었다. 군단의 심장에서 케리건을 힘겹게 인간으로 되돌리지만, 레이너가 붙잡힌 직후 레이너를 구하기 위해 케리건이 다시 칼날 여왕으로 돌아가자 관계가 다시 틀어진다. 그러나 전과 달리 케리건은 인간의 인격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멩스크에게 같이 복수한다. 증오의 대상 → 굳건한 동맹 수준으로 격상한 것. 자가라의 경우는 본디 테란을 경멸하지만, 케리건이 레이너를 소중히 하는 만큼 말로 쏘아붙이기는 해도 힘으로 어쩌지는 않는다. 또한 자가라는 저그 군단을 정식으로 물려받은 후 레이너가 떠났어도 케리건의 의지를 받들어 되도록 테란과 프로토스와는 평화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레이너와 케리건의 관계가 적지 않게 작용한 셈이다. * 아몬과의 관계 사실 아몬 최대의 오판은 레이너를 경시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아몬은 세계관 내 실력자들 대부분을 세뇌하거나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도 세뇌는 아니지만 [[에밀 나루드|하수인]]을 통해 말로 잘 구슬려 혼종 양산에 이용하고, [[제라툴]]도 [[아르타니스]]의 손을 빌려 죽이고, [[사라 케리건|케리건]]이 원시 칼날 여왕으로 거듭났다고는 하나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를 이용해 사전에 견제책을 마련해놨고, 지구 집정 연합도 이용했으며, 최대 세력인 아이어 저그를 휘하에 두고, [[아르타니스]] 세뇌에는 실패하나[* 정확히는 세뇌에 성공했지만, 제라툴이 신경삭을 잘라 세뇌가 풀린 것이다.] 그의 손발이 되어주던 황금함대를 세뇌시키고 샤쿠라스를 파괴했다. 자신과 맞서는 젤나가 [[오로스(스타크래프트 2)|오로스]]도 감금하는 데 성공했다. 레이너는 나루드로 하여금 중추석을 모아 케리건을 약화시키고 죽게 만들게 유도했지만 예언을 접해서 이미 그 사실을 알던 레이너는 정작 아몬의 노림수를 어긋나게 만들었다. 후에 자치령 사령관이 된 레이너를 없앨 의도는 있었는지 세뇌시킨 황금함대와 아이어 저그, 뫼비우스 특전대, 혼종 등으로 자치령의 목을 졸라왔고, 그 앞에서 레이너와 그의 특공대들은 점점 밀리고 있었다. 단, 위 내용은 아몬이 레이너를 높이 평가했다는 전제 하의 가정이고, 아몬 입장에서 보면 본질적으론 평범한 인간 A인 레이너를 경계하긴 커녕 안중에도 없었을 가능성이 더 높았고,[* 케리건은 말할 것도 없고 아르타니스도 그 탈다림의 첫번째 승천자인 알라라크도 인정한 강자로, 칼라를 장악한 아몬의 지배도 아몬이 직접 빙의할때까지 버텨냈으며, 기존 프로토스는 물론 자신이 벼려낸 탈다림 마저 규합해오기까지 왔다. 이에 반해 레이너는 평범한 인간(=혼종으로 세뇌할 수 있고, 중추석으로 무력화가능)이라 아몬 입장에선 경계할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자치령만 공격한게 아니라 다른 테란 세력도 공평하게 공격했다.''' 그래도 레이너와 그의 특공대들이 아몬의 생각 이상으로 잘 버텨 시간을 잘 벌어줬다.[* 사실 그만큼 자치령이 강했다기보다 자치령이 거대했기 때문인 듯하다. 아크튜러스 시절에서 얼마 안 지났음에도 보라준의 보고로는 분명 코프룰루(주로 자치령) 곳곳이 폐허가 되었다. '''그랬는데도 자치령은 에필로그에서 병력을 이끌고 울나르로 왔다.''' 아무래도 아몬은 자치령의 인구가 많고 영토가 거대해 미처 쓰러뜨리지 못한 듯하다. 그야말로 자치령은 훌륭한 샌드백이었던 셈.] 그리고 레이너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아몬과의 악연을 끝맺을 수 있었다. * 세계관 최대의 인맥 레이너와 관련이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끔살|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았음에도]]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내에서 가장 인맥이 좋다는 것, 그리고 가진 것은 별것 없는데도 사람들이 잘 따르고 대원들이 결정에 의심을 품고 불만을 표출해도 몇 마디 말로 간단히 무마시키는 걸 보면 [[유비|천성적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세계관 내에서 짐 레이너와 어떤 식으로든 인연이 없는 인물은 소설, 외전에 나오는 캐릭터들 정도다. 즉, 게임 내에서 주역인 인물들은 레이너와 어떻게든 엮인 관계라는 것이다. 레이너가 저그에서 다시 인간으로 돌려놓았던 [[알렉세이 스투코프]]도 한때는 존재가 잊혔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신생 군단에 합류하면서 재등장했고, 사라 캐리건이 자치령에 붙잡힌 레이너를 구출할 때에 랜덤대사로 레이너의 안부를 물어본다.[* 이 기묘한 인연덕분에 저그가 된 이후에도 테란이라면 여전히 싫어하는 스투코프도 레이너에게만큼은 우호적이고, 그걸 증명하듯 히오스에서도 테란이면 누구에게든 적대 대사를 하는 것과 달리 레이너만은 우호적인 상대에게 하는 인사를 건네온다.] 공허의 유산에서 보라준이 말하기를, "[[아르타니스|그대]]의 테란 친구 말인데, [[라자갈|제 어머니]]를 알고 있었지요?"라는 걸 보면 사실은 아니지만 레이너와 라자갈이 만났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였던 모양이다.[* 제라툴과 친하게 지냈던 만큼 라자갈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들었을 수 있겠지만, 아이어에서 피닉스와 함께 차원 관문을 보호할 목적으로 샤쿠라스로 가는 관문을 타지 않고 아이어에 남았고 후에 케리건, 프로토스, 자치령 연합에서도 같이 작전을 할 뿐 샤쿠라스에 갔다는 정황은 없기에 직접 만났을 확률은 거의 없다.][* 게임상에서 보라준은 샤쿠라스 임무 도중에 대군주가 일제히 몰려오는 것을 "이상하군..." 하는 식으로 바라보다가 아르타니스가 드랍하러 오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장면도 있고 알라라크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기도 하는 등 다른 지도자급 인사들에 비해 연륜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묘사되며, 그에 따라 지난 일들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러한 인맥빨 덕인지 저그, 프로토스에 대해선 매우 해박해 아리엘 핸슨 박사도 자신이 알고 있는 프로토스 전문가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